성악가 조수미의 두시간에 걸친 독창 공연을 보면서 세계적인 성악가란 말이 그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그리운 금강산"과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로 긑을 맺습니다.
감동적입니다.
유튜브 동영상 보니 부친이 세상을 떠나 장례식에 참여하려고 했는데
모친께서 공연약속을 지키는 것이 부친을 위한 것이란 말을 듣고
약속을 지켜 최상의 공연을 보여 줬습니다.
마지막 아름다운 금강산과 아베 마리아에서 감정이 격해진 것을
자제하고 감동의 노래를 선사하는군요.
흑, 아내도 글썽거리고 저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