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에는 희망의 밭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과 밭에서 처음으로 단체 모임이 있었습니다.
비록 저는 밭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봄바람을 맡으러 아기와 함께 참여 했었는데요,
부득이 밭을 옮기게 될 수도 있다는 비보로 인해 밭일을 실제로는 시작하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 큰 애기 안고 다니다 급 피로해져서 몇 분께만 인사를 드리고 급 귀가한 관계로..)
매일 같이 이벤트를 진행해야만 하루가 가는 토들러 엄마인 관계로
오늘은 무얼할까 하다가 식목일임을 깨닫고 미루던 알로에 분갈이를 하려고 합니다.
근 한 달 전에 'Sunnyside' 라는 그린하우스에서 샀던 약용 알로에 인데
불쌍하게도 한 달 동안이나 작은 곳에서 지내게 했네요.
깻잎도 심을게요. 여러분들도 즐봄하세요.
한국의 식목일까지 챙기시고 대단하시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