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153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늘의 목소리를 직접 받아썼다는 책들이 무수히 많지만, 『기적 수업』은 금본위 화폐와 같다. 이 책은 새천년을 위한 성서로까지 여겨지는데, 이런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이 책은 성서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고, 너무 방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성경에 나오는 말투와 인용법을 채용하고 있지만, 비유 대신에 명확한 논리와 엄격한 대비로 독자들의 마음을 바꾸려 하고 문장이 아름답다. 

독자들 중에는 이 책에 나오는 기독교 용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종교에서 발견될 수 있는 보편적 진리를 표현하고자 사용된 형식에 불과하다. 기독교 문헌을 자주 언급하지만, 근본주의 기독교인들은 이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이 신성모독적인 뉴에이지 사상과 결합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주류 종교들도 인간 저자를 통해 신의 지혜가 직통으로 전달되었다는 주장 때문에 이런 유의 책을 배격하는 데 앞장선다. 그러나 거의 모든 종교가 이런 식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던가? 특별히 주파수를 잘 맞춘 개인이 신의 말씀을 직접 받고, 나중에 그 추종자들이 그것을 조직적인 수행 체계로 바꾼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 근원이 신이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이 책을 열린 마음으로 읽어본다면 여기에서 뭔가 영감 같은 것을 받지 않을 수는 없다. 갑작스러운 깨달음이나 좀 더 큰 이해라는 의미에서 기적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런 기적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종교는 만물이 서로 분리되었다고 보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며, 우리가 신과 하나임을 깨우칠 때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고 가르친다.

기적 수업』은 우리가 더 높은 힘에 자신을 일치시킬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적임’을 확인해주고, 삶이란 결국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영적 법칙을 이해하는 교과 과정이라는 놀라운 생각을 전해주는 책이다.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 50”-오강남 번역-에서)

기적수업에 대해 간략하게 잘 설명된 부분이라 옮겨 보았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기적수업 홈페이지는 http://acimkorea.org/ 입니다.
?
  • ?
    ch 2010.07.09 22:59
    츄카합니다. 전체적으로 홈피도 깔끔하구요. 네이버 어캬운트가 없어서 내용은 볼 수 없었습니다. 만드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시는 번역이 계획되로 훌륭한 출판이 잘 되길 빕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및 편집 방법 2 file 다중이 2016.06.12 49025
381 유키 구라모토 -- 세느강의 정경 [음악] 운영자 2003.07.17 8620
380 Worship Korea 2001 [동영상] 운영자 2003.10.26 8628
379 Earth from Above (공중에서 본 지구) 운영자 2003.09.18 8632
378 김연아 경기모습 다시보기 korea 2010.02.26 8635
377 [우울한 고교 교육 헌장] 운영자 2004.11.27 8643
376 The Pilgrim's Progress 2 마틴 2010.05.27 8643
375 부시에 대하여 운영자 2003.12.23 8645
374 췌장암교수의 마지막 강의 로즈마리 2007.11.22 8645
373 캐나다 한인 목회자 시국선언 1 마틴 2009.07.01 8647
372 More American Schools Stop Textbook Falsifying Korea 운영자 2007.01.23 8649
371 인종차별 곽계훈 2009.02.14 8650
370 게시판 많이 컸네- 한겨레 운영자 2003.09.24 8651
369 중국교포 김미아의 아리랑 1 마르셀 2009.05.10 8657
368 용서 이야기 (2) 4 Jung 2010.11.05 8657
367 오븐 찰떡 레시피 1 moonee 2009.12.04 8658
366 교회 이전 구정희 2007.07.16 8659
365 정대위 박사님 별세 김창한 2003.07.26 8661
364 Re: 안녕하세요...^^ Charley C Park 2008.11.25 8661
363 글은 내삶의 버팀목` 소설가 유채림씨 -문화일보 운영자 2003.11.21 8664
362 Noam Chomsky Interviewed -영문판 운영자 2003.04.15 8671
361 얼짱·몸짱 물렀거라, 맘짱 나간다! 운영자 2004.02.04 8674
360 30여년 전을 생각한다- 박노자 한겨레 운영자 2003.06.22 8682
35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2:7) 전남양 2007.08.21 8683
358 용서 이야기 (1) 2 Jung 2010.11.05 8686
357 단 한가지의 목적 기적수업 2006.04.06 8690
356 지고이넬바이젠 운영자 2003.07.17 8693
355 “盧 죽음, 역사의 샘터 맑게할 것` - 문동환 SOON 2009.11.12 8707
354 Re: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곽삐남 2010.04.09 8712
353 “‘민주건달’님들, 살림살이 확 나아지셨습니까?” 운영자 2006.04.21 8714
352 오래된 책을 묶으며 운영자 2004.03.02 87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 Next
/ 20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