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짧은 인생에 수 놓아지는 셀 수 없이 많은 희노애락의 시간들.
되돌이키기 두렵거나 아픈 기억들도 있고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도 가득하지만
결국에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불현듯 찾아오는 순간들이 대부분이지요.
어떤 이들은 나의 선택에서 기인된 인과응보의 결과라고도 하고
필연과 우연이 엮여져 벌어지는 현상이라고도 하지만
때로는 나의 인생마저도 나의 뜻과는 상관 없이 예기치 않은 곳으로 흘러가면서
우리는 어떤 불가항력의 준엄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주의 일부이고 물리적으로 증명하거나 성취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또한 무한한 가능성이기도 합니다.
한계가 아닌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손을 모아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한한 가응성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할수있는것은 꾸준히 그분의 뜻을 따라 살면서 기도해야 된다는 다중이님의 말씀이라고
이해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