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백배사죄 … 부끄럽다" 이슬람권 '김선일씨 애도' 확산 

[중앙일보 서정민] 김선일씨가 무참히 살해되자 아랍인들의 애도와 반성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4월과 5월 미국인이나 이탈리아인이 살해됐을 때와는 대조적이다. 당시엔 테러 자체를 규탄하면서도 분노와 슬픔을 거침없이 드러내지 않았다. 반미나 반연합군의 정서가 이슬람 사회에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엔 테러조직과 일반 아랍인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인들의 이해를 적극 호소하고 있다.

◆ 우리가 대신 사죄합니다=김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군이 파병을 검토했던 키르쿠크 주지사 압둘라흐만 파타는 바그다드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라크인권협회 등 이라크 내 비정부기구(NGO)들도 김씨에 대한 애도의 뜻을 유가족과 우리 정부, 국민에게 전해 왔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이라크인권협회와 이라크인권단체.이라크여성단체 등 3개 NGO가 김씨 피살과 관련, 전날 이라크 나시리야에 주둔 중인 서희.제마부대장을 통해 우리 정부와 국민 앞으로 애도의 편지를 보내 왔다고 밝혔다.

주변 아랍국에서도 애도의 뜻을 전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범종교협회(IIFWP)'가 암만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 회의에 참석 중인 이들은 김씨 살해 소식을 듣고 대사관으로 달려왔다. 종교 지도자들은 "김씨 사망에 대해 무슬림들이 백배사죄한다는 뜻을 한국의 대통령.국민, 그리고 유가족에게 전해 달라"고 대사관에 요청했다.

2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의 문화.공보 장관들도 이번 사건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다"며 "대테러전쟁에 강력한 지지를 보낸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미국인 살해와는 다르다=이라크 전략문제연구소 사둔 알둘라이미 소장은 이라크인들은 미국인 닉 버그가 피살됐을 때보다 이번 사건에 충격을 더 받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라크 간에는 지속적인 전투가 벌어졌고 아부그라이브 교도소 사건도 있었다.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면 한국인에 대해서는 사기를 당하지도 않았는데 미리 그렇다고 간주하며 화를 내는 케이스"라고 말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4062519103934119&LinkID=14&bbs=on&NewsSetID=57&ModuleID=475#
?

Title
  1. No Image 12Jul
    by 관리자
    2011/07/12 by 관리자
    Views 4304 

    미국이 파산한다면 믿을 사람 있나?

  2. No Image 26Oct
    by 관리자
    2010/10/26 by 관리자
    Views 5966 

    미얀마 땅밟기 파문, 네티즌 "미치려거든 한국에서 미치시오"

  3. No Image 27Oct
    by 관리자
    2010/10/27 by 관리자
    Views 6714 

    미얀마를 점령한 한국 개신교도들

  4. No Image 25Jun
    by 운영자
    2004/06/25 by 운영자
    Views 5127 

    백배사죄 … 부끄럽다` 이슬람권 `김선일씨 애도` 확산

  5. No Image 17Apr
    by 운영자
    2010/04/17 by 운영자
    Views 5358 

    법정스님 30대에 쓴 시 5편도 공개

  6. No Image 17Apr
    by 운영자
    2006/04/17 by 운영자
    Views 6302 

    베일 벗는 다빈치 코드의 `오푸스 데이`

  7. No Image 29Oct
    by 관리자
    2010/10/29 by 관리자
    Views 7505 

    봉은사 땅밟기 기도 관련 최바울 선교사 "땅밟고 기도하기가 뭐가 문제인가?"

  8. No Image 21Aug
    by 관리자
    2011/08/21 by 관리자
    Views 4161 

    부끄럽게도 선관위 감시 받는 ‘정치 교회’들

  9. No Image 07Jul
    by 사랑과 정의
    2010/07/07 by 사랑과 정의
    Views 5525 

    부시 초청으로 논란 빚은 6·25 전쟁 60년 평화 기도회 열려

  10. No Image 14Mar
    by 운영자
    2003/03/14 by 운영자
    Views 7474 

    부시의 종교관

  11. No Image 24Aug
    by 플로렌스
    2012/08/24 by 플로렌스
    Views 4101 

    부장님 우울하면 사무실은 멘붕

  12. No Image 20Apr
    by 운영자
    2003/04/20 by 운영자
    Views 5049 

    부활절: [[KNCC + 조선그리스도인연맹]]

  13. No Image 21Oct
    by 정진형
    2003/10/21 by 정진형
    Views 6198 

    불교학 연구를 위한 언어적 지침.

  14. No Image 02Mar
    by 운영자
    2003/03/02 by 운영자
    Views 7785 

    비극의 상업화, 홀로코스트-한겨레 21

  15. No Image 22Apr
    by 이동진
    2004/04/22 by 이동진
    Views 4797 

    비오신부의 기도문

  16. No Image 16Dec
    by 운영자
    2009/12/16 by 운영자
    Views 13436 

    빌리 그레이엄

  17. No Image 16May
    by 운영자
    2003/05/16 by 운영자
    Views 5587 

    빗나간 믿음으로 폐쇄된 집단생활 - 연합뉴스

  18. No Image 15May
    by 운영자
    2004/05/15 by 운영자
    Views 4627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19. No Image 31May
    by 운영자
    2003/05/31 by 운영자
    Views 5793 

    삼보일배, 이야말로 진정한 종교- 한겨레

  20. No Image 22Sep
    by 관리자
    2012/09/22 by 관리자
    Views 4162 

    새 대가리? 새들도 장례식에서 슬피 운다

  21. No Image 27Jul
    by 운영자
    2003/07/27 by 운영자
    Views 4901 

    새로운 사랑의 우주 공동체- 오강남 박사 [향린교회]에서 펌

  22. No Image 26Apr
    by 몬트리올 교회 협의회
    2007/04/26 by 몬트리올 교회 협의회
    Views 7229 

    생명의삶 두란노 큐티세미나안내.

  23. No Image 19Dec
    by 운영자
    2009/12/19 by 운영자
    Views 5545 

    서동진의 <자유의 의지 자기 계발의 의지>

  24. No Image 17Jun
    by 사랑과 정의
    2010/06/17 by 사랑과 정의
    Views 5102 

    서울시장 당락 ‘아파트 값’이 갈랐다

  25. No Image 09Mar
    by 문서선교회
    2003/03/09 by 문서선교회
    Views 6321 

    성경공부 안내

  26. No Image 09Jul
    by 관리자
    2012/07/09 by 관리자
    Views 4008 

    성공회, “성직자 납세의무 적극 찬성한다”

  27. No Image 17Apr
    by 이동진
    2008/04/17 by 이동진
    Views 5639 

    성명서]인간의 무지와 교만이 빚어낸 한반도 대운하 구상

  28. No Image 08Oct
    by 운영자
    2007/10/08 by 운영자
    Views 7109 

    성스런 찬송가가 ‘일제군가’였다니…

  29. No Image 24Dec
    by 관리자
    2011/12/24 by 관리자
    Views 7039 

    성탄절 교회에서 설교하는 법륜스님 "서로 다름이 풍요로움으로"

  30. No Image 14Oct
    by 관리자
    2012/10/14 by 관리자
    Views 4096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